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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 펀드 희망은 있다 ★★☆☆☆ 김준술
워렌버핏, 제시 리버모어 등에게 주식투자의 영감을 얻었다. 고맙다.
1년 전 3~4만원 짜리 주식이 현재 80만원대까지 오른 것을 직접 내 눈으로 확인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분산투자는 위험을 막기위함이 아니라 가치있는 사업을 찾아내기 위한 전략이란 것을 말이다.
이 책은 중앙일보 김준술 기자의 경제 칼럼 모음집이다. 기본적으로 저자가 2년간 '중앙 SUNDAY'에 실었던 기사들을 뼈대로 삼았다. 작년 한해 펀드가 휘청하는 동안 게재하셨던 부분이라 어려운 시기에 펀드 운용 및 재테크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내 돈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자는 2007년이 시작될 때부터 단기적인 시장의 움직임에 매몰되지 않고 투자의 정석을 그려보겠다는 다짐과 욕심으로 취재 아이템을 정하고 현장을 누볐다. 소재와 시간의 제약 없이 심도 있는 취재를 하고 겉으로 드러난 현상 이면의 숨은 의미를 잡아냈다.
이 책에는 그 결과물이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다. 시장이 얼마나 무서운지, 우리는 왜 투자를 하는지, 장기적으로 손해 보지 않는 투자란 어떤 것인지, 투자의 계절을 간파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등을 생각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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